'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女 최초 인스타 팔로워 '3억명' 돌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2.01.14 21:53  |  조회 5968
/사진=패션뷰티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
/사진=패션뷰티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
둘째를 임신 중인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여성 인스타그램 계정 최초로 3억명 팔로워를 달성했다.

1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최근 3억100만명을 넘어섰다. 이전 1위였던 아리아나 그란데(2억8993만 팔로워)는 2위가 됐다. 3위 셀레나 고메즈는 2억8942만 팔로워를 보유했다.

남성 인스타그래머 팔로워 수 전체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그는 3억363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팔로워 수 TOP10 안에는 배우 드웨인 존슨, 모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 가수 비욘세, 저스틴 비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카일리 제너는 1997년생으로 올해로 한국 나이 26세다. 그는 할리우드 TV스타 킴 카다시안의 이부자매로 어린 시절부터 리얼리티 쇼 '킴 카다시안 따라잡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2015년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으로 2020년 12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2020 세계 고소득 셀러브리티 100' 1위에 오르며 '억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카일리 제너의 재산은 10억달러(약 1조1870억원)로 추정된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남자친구인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의 둘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두 사람은 슬하에 3살 딸 스토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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