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 붕어빵 둘째 딸 미니 공개…"내 딸 안 같아" 폭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2.01.18 06:59  |  조회 4315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동상이몽2' 이지혜 문재완 부부의 둘째 딸 미니가 최초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의 출산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혜는 출산과 산후 조리로 3주간 집을 비운다고 밝혔다. 입원을 앞두고 출산 가방을 챙기던 이지혜는 첫째 딸 태리에게도 입원 소식을 알렸다. 태리는 엄마가 당분간 집에 없다는 소식에 울먹거리면서도 "아빠랑 같이 있을게. 안 울 수 있어"라고 의젓하게 말해 엄마 아빠를 뭉클하게 했다. 태리는 곰인형에 '엄마 사랑해'라는 말을 녹음해 이지혜의 눈물샘을 터트리기도 했다.

병원 가는 차 안에서 이지혜와 문재완은 라디오를 들었다. 라디오에서는 이지혜처럼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문재완의 깜짝 이벤트였다. 문재완은 사연을 통해 "와이프야 우리 다음 생에도 만나자"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칼같이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혜의 수술이 시작됐다. 이지혜는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아 둘째도 제왕절개로 출산하게 됐다.

기다림 끝에 둘째 미니가 태어났다. 미니는 아빠 문재완의 목소리를 듣고 우렁차게 대답해 감동을 안겼다. 특히 미니는 아빠와 똑 닮은 붕어빵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수술 후 나온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을 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이후 이지혜는 입원실에 누워 영상을 통해 둘쨰 미니를 보게 됐다.

이지혜는 "얘 왜 이렇게 통통하냐. 내 딸 같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지혜는 "너무 웃기다. 너무 귀엽다"며 한동안 미니를 바라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다. 이지혜는 지난해 12월24일 둘째를 출산해 현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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