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 가수 겸 화가 마이큐/사진=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개성 넘치는 커플룩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김나영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나영은 복슬복슬한 털 소재가 돋보이는 핑크빛 바라클라바에 상큼한 초록색 패딩 점퍼를 입고 화려한 꽃무늬 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방송인 김나영, 가수 겸 화가 마이큐/사진=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김나영은 휴대폰을 바라보며 길을 걷는가 하면 길 건너편에서 서로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다.

같은 날 마이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나영과 똑같은 패션을 연출한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큐는 "Hey Hey you so different from the rest yeah Hey Hey you so different from the rest yeah I wanna know you more, When can we meet again?"(넌 다른 사람들과 달라. 널 더 알고 싶어. 언제 또 만날 수 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인 김나영, 가수 겸 화가 마이큐/사진=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사진 속 마이큐는 김나영과 같이 핑크색 비니에 초록색 패딩 점퍼, 검은색 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김나영과 맞춰 입은 의상에 똑같은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우, 너무 달다. 이 커플 너무나 #럽스타그램 장인들?", "마치 내가 연애하는 것처럼 설레이는 이 기분", "사진에서 너무 따듯하고 예쁜 느낌이 나영"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 커플을 응원했다.

앞서 김나영과 마이큐는 화이트 니트 스웨터와 화이트 진을 입고 뿔테 안경을 걸친 커플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나영과 마이큐는 지난달 16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스태프들이 준비한 김나영 생일파티에 마이큐가 참석하면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나영은 2015년 4월 10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결혼했으나 2019년 1월 이혼 후 현재 아들 최신우, 최이준을 키우고 있다.

마이큐는 2007년 '스타일 뮤직'으로 데뷔했다. 배우 공효진, 신민아, 모델 장윤주 등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했으며,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