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단역이나 하는 XXX" 악성 DM 공개→"내 멘탈 이상 無"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2.05 11:5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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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의성(왼쪽)이 공개한 악성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사진=(유)주기자, 김의성 인스타그램 |
김의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제가 이런 디엠 받고 삽니다. 한 두 개가 아니죠. 그냥 그렇다고요"라는 글을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누리꾼은 "단역이나 하는 XXX이 튈려고 XXX를 떠네. XX XXX XXX", "니 XX XX도 찢어봐야 정신차리지 XXX"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도를 넘어선 욕설과 폭언에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저런 사람보다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사람들이 하찮고 못났네요", "마음 고생이 많으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의성 인스타그램 |
이어 그는 "그저 쓰레기 디엠(다이렉트 메시지) 보내는 사람들에게 '네가 몰래 보낸 똥이 사람들 앞에 전시될 수도 있어'라고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 누리꾼이 "정치색을 너무 드러내니 그렇죠"라고 지적하자 김의성은 "정치색을 너무 드러내면 저런 욕을 들어야 하는 군요. 잘 알겠습니다"라는 댓글을 잠겼다.
한편 김의성은 지난달 12일 개봉한 영화 '특송'에 출연했으며, 오는 10일 '나꼼수' 멤버인 기자 주진우와 공동 감독을 맡은 영화 '나의 촛불'로 감독 데뷔를 한다.
김의성은 지난1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에 직접 글을 남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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