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재킷만 걸친 듯 아찔한 하의실종 룩…"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신민아,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참석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04 00:00  |  조회 10892
배우 신민아, 구찌  2022 S/S 컬렉션/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신민아, 구찌 2022 S/S 컬렉션/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신민아가 아찔한 하의 실종 룩을 선보였다.

최근 신민아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리는 패션 브랜드 '구찌'(Gucci)의 몰입형 멀티미디어 전시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신민아는 '구찌'의 앰버서더로 활동중이다.

배우 신민아/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신민아/사진제공=구찌(Gucci)
이날 신민아는 파란색 더블 브레스트 재킷을 초미니 원피스처럼 입고 등장했다.

재킷 위에 회색 코르셋 뷔스티에를 덧입은 듯한 매혹적인 재킷을 걸친 신민아는 속이 비치는 블랙 스타킹에 호스빗과 체인 디테일이 더해진 앵클 부츠를 신어 늘씬한 다리 라인을 뽐냈다.

재킷 안에 블랙 이너를 받쳐 입은 신민아는 시원하게 드러낸 네크라인에 화려한 초커와 목걸이를 겹겹이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신민아는 손잡이가 돋보이는 베이지색 다이애나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그는 가방을 토트백처럼 드는가 하면 스트랩을 활용해 한쪽 어깨에 걸치는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배우 신민아/사진제공=구찌(Gucci)
배우 신민아/사진제공=구찌(Gucci)
또한 눈매를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핑크빛 립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신민아는 긴 생머리를 한 쪽 귀 뒤로 넘겨 화려한 귀걸이를 강조했다.

구찌 2022 S/S 컬렉션 쇼/사진=구찌(Gucci) /편집=이은 기자
구찌 2022 S/S 컬렉션 쇼/사진=구찌(Gucci) /편집=이은 기자
이날 신민아가 입은 의상은 '구찌'의 2022 S/S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뷔스티에 디테일이 더해진 재킷에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스타킹과 버클 장식과 배색이 멋스러운 슈즈를 매치해 더욱 화려한 분위기를 냈다.

또한 모델은 큼직한 선글라스와 굵은 체인 목걸이, 초커를 착용해 대담한 룩을 완성했다.

한편 신민아가 참석한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절대적 전형'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선보인 지난 6년 간의 캠페인을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재해석한 전시다. 이날 행사에는 신민아를 비롯해 배우 이정재,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댄서 노제, 래퍼 그레이 등이 참석했다.

전시명의 '아키타이프'(archetype)는 모든 복제품의 원형, 그 자체로 결코 재현될 수 없는 본래의 형태인 '절대적 전형'을 뜻한다.

이번 전시는 다채로운 영감의 원천과 구찌의 캠페인을 통해서 반향을 일으켜 온 음악, 예술, 여행, 대중문화의 요소들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2층, 디자인 박물관에서 4일부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전시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버추얼 투어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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