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2531만원…안은진, 슈트 입고 시크미 물씬 "색다르네"

[스타일 몇대몇]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 참석한 배우 안은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19 23:00  |  조회 8587
배우 안은진이 19일 진행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막스마라
배우 안은진이 19일 진행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막스마라
배우 안은진이 시크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19일 안은진은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안은진이 19일 진행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배우 안은진이 19일 진행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생머리를 풀어 내리고 등장한 안은진은 루즈한 핏의 네이비 재킷과 하이웨이스트 트라우저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그는 시어서커 소재의 셋업 의상으로 자칫 더워 보일 수 있는 슈트 룩을 가볍게 연출했다.

안은진은 강렬한 눈매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여기에 볼드한 펜던트 장식의 귀걸이와 반지를 포인트로 장식해 세련미를 더했다.

안은진의 제작발표회 패션을 본 누리꾼들은 그의 전작인 '연인'을 언급하며 "길채아씨 맞나요?" "청순에서 시크 변신" "색다르다.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막스마라, 루이비통
/사진=막스마라, 루이비통
안은진이 착용한 의상은 '막스마라' 제품이다. 재킷은 258만원, 팬츠는 98만원이다. 막스마라 모델은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커다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모델은 블랙 클러치와 통굽 가죽 로퍼를 신어 중성적인 룩을 완성했다.

모델이 주얼리를 생략한 것과 달리 안은진은 '루이비통'의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매치했다. 안은진이 착용한 귀걸이는 총 0.49ct 캐럿의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제품으로 한 쌍 가격이 무려 1425만원이다. 반지는 750만원이다.

안은진과 함께 전성우, 김윤혜가 출연하는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출연자 유아인의 마약 투약 논란으로 한차례 개봉이 미뤄졌던 '종말의 바보'는 유아인 등장 장면의 재편집을 완료해 오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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