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허리 드러낸 투피스…과감한 핑크룩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블랙핑크 제니, 니트 투피스 패션…모델 룩 완벽 재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12 00:00  |  조회 16171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자크뮈스(Jacquemus)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자크뮈스(Jacquemus)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아찔한 니트 투피스 룩을 선보였다.

제니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Jacquemus) 패션쇼를 위해 준비하는 모습과 패션쇼에 참석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구멍이 송송 뚫린 니트 크롭트 톱에 슬림한 핏의 니트 스커트를 아슬아슬하게 골반에 걸쳐 입은 모습이다.

제니는 두 가지 색감의 핑크빛 체크가 어우러진 크롭트 톱에 스트라이프 패턴 스커트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제니는 슈즈와 가방까지 모두 핑크색으로 맞춰 눈길을 끌었다.

제니는 가슴 아래까지 살짝 내려오는 아주 짧은 크롭트 톱에 허리 아래로 내려입는 로우라이즈 스커트를 입어 한손에 잡힐 듯한 개미허리를 강조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또한 제니는 긴 머리를 꼬아 넘겨 한쪽 귀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사랑스러운 하와이안 소녀로 변신했다. 머리에는 긴 리본 장식을 더해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제니는 이날 패션쇼에서 '자크뮈스'의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제니는 "아름다운 쇼"라며 그의 작품에 감탄하기도 했다.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자크뮈스(Jacquemus) /편집=이은 기자
/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자크뮈스(Jacquemus) /편집=이은 기자
이날 제니가 선택한 의상은 '자크뮈스' 제품이다.

제니는 구멍이 뚫린 체커보드 크롭트 톱에 골반 라인에 꼬임 장식이 더해진 니트 스커트를 착용했으며, 양쪽 앞코 디자인이 서로 다른 뮬을 신고, 둥근 손잡이가 돋보이는 가방을 들었다.

제니가 걸친 아이템 가격만 모두 합치면 250만원이 넘는다. 니트는 340유로(한화 46만원대), 스커트는 430유로(58만원대), 뮬은 465유로(63만원대), 가방은 665유로(90만원대)다.

/사진=자크뮈스(Jacquemus) /편집=이은 기자
/사진=자크뮈스(Jacquemus) /편집=이은 기자
제니는 자크뮈스 모델의 룩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했다. 슈즈와 가방 디테일만 조금 달랐다.

모델은 아찔한 크롭트 톱과 니트 스커트를 입은 룩에 스트랩이 발등을 감싸는 뮬을 신었으며, 곡선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니백을 매치했다.

한편 제니는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지난 5일 출국했다. 제니는 지난 8일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중인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의 2022 F/W 컬렉션 쇼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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