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트로피 안고 '금의환향'…"관객 성원 덕, 우리 모두의 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3.17 10:51  |  조회 2641
지난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사진=AFP/뉴스1
지난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사진=AFP/뉴스1
배우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귀국해 소감을 밝혔다.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7일 이정재의 귀국 소식을 알리며 그의 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관객 분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우리 모두의 상'이라 생각한다"며 " '오징어 게임'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의 노력으로 작품상을 수상한 것도 커다란 성과이자 큰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외 언론에서 아시아 최초, 한국 최초라 하지만 앞으로 더 의미 있고 즐거운 (결과가) 한국 콘텐츠에서 나오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겠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사진=AFP/뉴스1
지난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사진=AFP/뉴스1
앞서 이정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Best Actor In a Drama Series)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수상자로 호명되자 "오 마이 갓!"을 외쳤다. 이어 "'스퀴드 게임'을 좋아하고 지지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내가 얼마나 기쁜지 설명하기 힘들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이날 시상식에서 외국어 드라마상(Best Foreign Language Series)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다. 영화와 TV부문으로 나뉘어 시상된다. 올해 시상식은 배우 타이 딕스와 니콜 바이어가 진행을 맡고 CW와 TBS에서 생중계됐다.

이정재는 지난 1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에 이어 지난달에는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함께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 이달 초 제37회 미국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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