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에 뭇매 맞을 수도"…소이현, '27kg 감량' 비결 뭐길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4.20 13:34  |  조회 11078
/사진=소이현 인교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소이현 인교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20년차 배우 소이현이 출산 후 27kg를 감량한 비법 5가지를 밝혔다.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지난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이 영상에서 인교진은 "어떻게 아이를 두 명 출산하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먹으면서 합리적으로 꾸준히 가는 다이어트를 했다. 다이어트는 일상생활이다. 삶의 일부분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아기 가졌을 때 25~27㎏ 쪘는데, 양수랑 아이 무게 7㎏ 빼고 나머진 다 내 거였다"며 자신이 출산 후 다이어트 비결을 5가지로 정리해 설명했다.

가장 먼저 소이현은 "배고플 때만 먹고 안 고프면 먹지 마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사람들이 '배고파 죽을 것 같다'고 생각하기 전에 먹는다. 배가 불러도 분위기 때문에 먹는 경우도 많고, 때가 됐으니까 점심시간이니까 먹는다"고 설명했다.

소이현은 "조금씩 자주 먹으면 위를 늘리는 느낌이다. 내가 배고플 때 그 시간에 배가 찰 만큼만 먹는다. 17시간 공복하면 많이 못 먹는다"고 강조했다.

/사진=소이현 인교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사진=소이현 인교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인교진은 "집에서 과자나 빵을 먹는 걸 거의 못 봤다"고 하자 소이현은 "밥으로 배를 채울 뿐 군것질을 안 한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내가 여자분들에게 뭇매를 맞을 수도 있지만 내가 늘 얘기한다. 식사 시간에 밥 반 공기 남기고 카페 가서 빵을 먹지말고 배불리 밥 먹고 아무 생각 없게 만들라"고 조언했다.

또 "배고프면 달걀 삶은 걸 먹거나 아몬드 같은 걸 밖에 꺼내놓거나 블루베리를 씻어 먹는다. 단 게 당기면 제대로 된 초콜릿을 먹는다.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먹지 않는다"고 했다.

소이현은 "따뜻한 물을 마신다. 찬물을 절대 마시지 않는다. 아이스 음료를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체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따뜻한 정도. 나중에 알고보니까 그게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공복에 따뜻한 물 마시고, 유산균을 같이 먹어보라"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여름에 아이스크림 잘 안 먹고 팥빙수도 안 먹는다"면서도 "소주, 맥주만 시원하게 마신다. 내가 먹는 음료는 소주랑 물 밖에 없다"고 말하며 웃었다.

소이현은 반신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여자들은 몸 따뜻한 거 너무 좋다. 배꼽까지만 물 받아놓고 땀 송글송글 날 때까지 해보라. 몸 온도 확 식으니까 하고 나서 덥다고 찬물 마시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소이현은 "모든 음식에 소금 간을 안 한다. 웬만하면 소금을 찍어먹거나 넣어서 간을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인교진이 라면을 즐겨 먹는 소이현에게 "라면 스프는 많이 먹지 않냐"고 하자 소이현은 "그거 먹으려고 평소에 안 먹는 것"이라며 "짜고 매운 게 먹고 싶으면 먹고 다른 거에서 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술 먹은 다음 날 기름진 거, 느끼한 거, 짜장면, 피자, 떡볶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먹는다. 대신 한 조각만 먹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이현은 "폼롤러로 계속 풀어주면 라인도 예뻐지고 디톡스도 된다. 부으면 살이 되고 그 부기가 절대 안 빠진다. 부기 빼기 진짜 힘들다"고 강조했다.

소이현은 출산 후 식이요법도 전했다. 그는 "미역국에 밥 대신 두부 말아먹고 고구마 먹었다. 적정 몸무게가 될 때까지 매일 체크했다"고 했다.

아내 소이현의 출산 후 다이어트 과정을 지켜봤던 인교진은 "그때 내가봐도 진짜 대단했다"며 "남편의 팁이라면, 절대 와이프한테 살 빼라는 말을 하면 안 된다. 상처가 된다"고 첨언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