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 "테니스 치자" 제안한 뜻밖의 '베프'…특급 인맥이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4.25 11:00  |  조회 2788
코미디언 김영철, 배우 송승헌/사진=송승헌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영철, 배우 송승헌/사진=송승헌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영철이 배우 송승헌과 친분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DJ 김영철은 요즘 절친한 인물이 송승헌이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지난 24일 공개된 김영철과 송승헌의 사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청취자는 "사실 DJ 김영철이 송승헌 씨랑 친하다고 할 때 '진짜?' 했었는데 이 사진 보고 믿었다"며 "그동안 의심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코미디언 김영철, 배우 송승헌/사진=송승헌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영철, 배우 송승헌/사진=송승헌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4일 송승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영철 프로님?과 즐거운 한판"이라는 글과 함께 김영철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영철과 송승헌은 갓 테니스 경기를 마친 듯 코트 위에서 라켓을 쥔 채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김영철은 "어제 송군이 '인스타그램에 이거 올려도 돼?' 해서 올리라고 그랬다"며 사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영철은 "여러분이 안 믿으시는 것 같은데 테니스도 송승헌 씨가 치자고 해서 치는 거다. 이건 알아달라. 요즘 나의 '베프'(베스트 프렌드)"라고 밝혔다.

그리고는 송승헌과 치른 지난 테니스 경기 결과에 대해 "그런데 내가 졌다. 꼭 이기고 말테다"라고 승리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영철은 2020년 송승헌 주연의 MBC 드라마 '저녁같이 보실래요'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김영철은 1974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9세이며, 1976년생인 송승헌은 올해 나이 4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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