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日톱모델 ♥야노 시호와 연애? 유명인 사귀고 싶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05.19 08:17  |  조회 3217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내인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강철 사랑이~' 특집으로 꾸며져 격투기 선수 추성훈, 정찬성과 프로듀서 라이머,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추성훈은 "이 나이 될 때까지 내가 계속 운동하는 것을 이해해줄 때 가장 고맙다"며 "(격투기 경기가) 위험하고 힘들고 하니 아내 속마음에는 그만뒀으면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아무말 없이 가만히 있어주는 게 옆에서 보면 고맙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추성훈이 야노 시호와 처음 만났을 때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유명한 톱모델으로 잡지, TV, CF 등으로 많은 활동을 하던 대스타였다고 했다.

추성훈은 "격투기 열심히 했지만 아내에 비해 나는 유명하지 않은 선수였다. 그런데 아내가 나를 어디서 봤는지, 지인들에게 '추성훈을 소개해달라'고 계속 말을 하고 다녔더라. 그 중에 내 지인이 있어서 3명이서 함께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주선자가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아내가 내게 먼저 '추성훈 씨 제 스타일이에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저도 제 스타일입니다'라고 했다. 그렇게 만나서 사귀게 됐다. 아내가 적극적이었다"고 했다.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가 반한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몸이 좋고, 열심히 뭔가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느꼈다더라"고 전했다.

MC 김구라가 "이상형과 결혼 상대가 같지 않은데, 본인은 이상형이었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대답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렸다.

추성훈은 망설임 끝에 "사실 나도 솔직히 말하면 유명한 사람이랑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나는 잡지, TV 한 번도 안 나가본 이름 없는 선수였는데, 유명한 사람이 내가 좋다고 하니 '땡큐'라고 생각했다"며 "확실히 이상형이 아니라도 '사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좋아했지만 100% 이상형은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올해 12살이 된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 하와이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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