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이혼 후 첫 근황…이국적 풍경 속 여유 만끽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2.10.17 14:34  |  조회 8507
배우 한그루./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한그루./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한그루(30·본명 민한그루)가 결혼 7년 만의 이혼 소식을 알린 뒤 첫 근황을 전했다.

한그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날씨 좋다"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한그루가 지난달 27일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첫 근황이다.

배우 한그루가 공개한 근황 사진./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한그루가 공개한 근황 사진./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이국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그는 건물 내부를 걷는 듯한 뒷모습 사진도 공개했다.

한그루는 긴 머리를 말아올린 헤어스타일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민소매 미니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뒤태를 뽐냈다. 군살 하나 없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한그루는 199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1세다.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 드라마 '소녀 K' '오늘만 같아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한그루는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2017년 쌍둥이 남매를 뒀으나 지난달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과 출산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한그루는 이혼에 앞서 배우 손석구 등이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이혼 사유는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며 "쌍둥이 양육권은 한그루가 가져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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