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눈부신 망토 드레스…美시상식 패션 "어디 거?"

[스타일 몇대몇] 박은빈, 美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패션…모델 룩 보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17 00:00  |  조회 20170
배우 박은빈, 제니 팩햄 2023 Pre S/S 컬렉션./사진=AFPBBNews=뉴스1, 제니 팩햄(Jenny Packham)
배우 박은빈, 제니 팩햄 2023 Pre S/S 컬렉션./사진=AFPBBNews=뉴스1, 제니 팩햄(Jenny Packham)

배우 박은빈이 눈부신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박은빈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미국 방송·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 CCA)에 참석했다.

배우 박은빈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했다./AFPBBNews=뉴스1
배우 박은빈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했다./AFPBBNews=뉴스1

이날 박은빈은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하늘색 슬림핏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박은빈은 드레스 뒤로 길게 늘어지는 시스루 망토가 더해진 드레스를 택해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네크라인을 중심으로 더해진 눈꽃 모양의 화려한 크리스탈 장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박은빈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했다./AFPBBNews=뉴스1
배우 박은빈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했다./AFPBBNews=뉴스1

화사한 색감의 드레스를 택한 박은빈은 볼륨을 살려 우아하게 말아올린 번 헤어를 연출해 단아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는 간결한 링 귀걸이와 실 반지를 착용해 은은한 주얼리 포인트를 더했다.

제니 팩햄 2023 Pre S/S 컬렉션./사진=제니 팩햄(Jenny Packham)
제니 팩햄 2023 Pre S/S 컬렉션./사진=제니 팩햄(Jenny Packham)

이날 박은빈이 착용한 드레스는 영국 패션 브랜드 '제니 팩햄'(Jenny Packham)의 2023 프리 봄·여름 컬렉션 제품이다.

'제니 팩햄'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 등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로 잘 알려졌다. 배우 전지현이 결혼 당시 기자회견 때 입은 웨딩드레스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으며, 그룹 빅뱅 태양과 결혼한 배우 민효린도 결혼식 2부에서 이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었다.

박은빈이 입은 드레스는 실루엣이 드러나는 슬림핏 드레스에 크리스탈 장식의 망토가 더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4127달러(한화 510만원대)다.

박은빈이 우아하게 볼륨을 살린 번 헤어에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간결한 주얼리로 세련미를 살린 반면 모델은 잔머리를 내린 자연스러운 로우 번 헤어스타일에 누드톤 메이크업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다.

한편 박은빈이 출연한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TV 부문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후보에 올랐으나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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