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홀린 김고은, 아찔한 점프슈트의 변신…모델 룩 보니

[스타일 몇대몇] 김고은, 샤넬 2023 S/S 오뜨 꾸뛰르 패션쇼 참석 패션 '눈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1.28 00:00  |  조회 12842
배우 김고은, 샤넬 2023 봄·여름 컬렉션./사진=샤넬(CHANEL)
배우 김고은, 샤넬 2023 봄·여름 컬렉션./사진=샤넬(CHANEL)

배우 김고은이 사랑스러운 점프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김고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샤넬' 2023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참석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김고은 외에도 가수 지드래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바네사 파라디, 틸다 스윈튼, 세이디 싱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고은./사진=샤넬(CHANEL), 김고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고은./사진=샤넬(CHANEL), 김고은 인스타그램

이날 김고은은 깅엄 체크가 돋보이는 민소매 점프슈프에 어깨와 팔이 드러나는 독특한 니트 카디건을 입고 등장했다.

핑크와 라일락빛이 어우러진 사랑스러운 점프슈트 룩에 마치 핸드워머를 착용한 듯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고은은 발등까지 길게 내려오는 의상에 반짝이는 망사 포인트가 더해진 펌프스 힐을 신어 귀여운 포인트를 더했으며, 한손에는 점프슈트와 같은 트위드 소재의 미니백을 들어 멋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배우 김고은./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고은./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또한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김고은은 핑크빛 블러시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생기발랄한 매력을 강조했다.



프랑스 홀린 김고은 패션, 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샤넬 2023 봄·여름 컬렉션 쇼./사진=샤넬(CHANEL) /편집=이은 기자
샤넬 2023 봄·여름 컬렉션 쇼./사진=샤넬(CHANEL) /편집=이은 기자

이날 김고은이 착용한 의상은 샤넬의 2023 봄·여름 컬렉션 제품이다.

김고은은 민소매 점프슈트에 포근한 카디건을 받쳐 입어 노출 범위를 줄인 반면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민소매 점프슈트를 이너 없이 단독으로 입어 옆가슴이 드러나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소화했다.

김고은과 모델은 같은 디자인의 다른 색상 펌프스 힐을 신어 색다른 룩을 완성했다. 김고은은 블랙 앞코의 화이트 펌프스 힐을, 모델은 블랙 색상을 신었다.

또한 김고은은 샤넬 로고 귀걸이에 반지만 착용했으나 모델은 체인으로 만든 리본 모양의 벨트, 귀걸이와 뱅글까지 착용해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해 대담하고 화려한 룩을 완성했다.

한편 김고은은 해운대'(2009), '국제시장'(2014)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자 2009년 초연한 동명의 창작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 '영웅'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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