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가상부부였던 태연, 내 결혼식 때 '도저히 못 가' 전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29 13:59  |  조회 5857
코미디언 정형돈, 그룹 소녀시대 태연./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코미디언 정형돈, 그룹 소녀시대 태연./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코미디언 정형돈이 그룹 소녀시대 태연과의 일화를 전한다.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5년 우정을 자랑하는 코미디언 오나미, 김민경이 출연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멤버 중 유일하게 결혼을 한 정형돈은 자신의 결혼식 당일에 처음 축하 전화를 한 사람이 태연이라고 밝힌다.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정형돈은 "태연이 '나는 도저히 오늘 결혼식 못 갈 거 같아'라고 말했다"며 태연이 마치 전 아내처럼 말한 비하인드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코미디언 김민경, 오나미./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코미디언 김민경, 오나미./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방송에서 김민경은 절친 오나미의 신혼여행까지 동행했다고 밝힌다.

김민경은 "사실은 나미 남편이 신혼여행에서 나미를 위한 이벤트를 해주고 싶다며 함께 가자더라"라며 신혼여행에 따라가게 된 숨겨진 이유를 밝혔다. 김민경의 신혼여행 동행은 사랑꾼 남편 박민의 이벤트였던 것.

또한 김민경은 오나미가 결혼 후 180도 달라졌다며 남편이 아닌 간병인을 고용한 줄 알았다고 폭로한다.

김민경은 "원래 나미가 요리하는 걸 좋아했는데, 나미 집에 가니까 주방에서 남편이 요리를 하고 남편이 모든 걸 다 해주더라. 나미 남편이 나미를 이렇게 만들었다"며 '아내 바라기' 박민 때문에 남편 없이 아무 것도 못 하는 '남편 바보'가 된 오나미에 대한 폭로를 이어나간다.

결혼 6개월 차 신혼인 오나미는 "제가 누나지만 남편은 나에게 '아기'라고 부르고, 나는 '민이'라고 부른다"며 2살 연하 남편 박민과의 달달한 애칭을 공개한다. 또한 오나미는 남편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애교로 꼽으며 오직 남편에게만 선보였던 애교 필살기를 직접 선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히게 한다.

한편 김민경, 오나미가 출연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9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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