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저 지경으로 사냐"…은가은, 거침없는 반전 일상 '충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3.29 15:01 | 조회
7303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예고 영상 |
29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 TOP 7 출신 은가은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은가은은 '연습생 생활 8년, 무명 생활 8년을 거친 가수'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한다. MC 현영은 은가은의 팬이라 고백하며 "저도 (8년 정도로) 무명이 참 길었다"고 지난 시절을 떠올린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겪은 두 사람은 따뜻한 공감대를 나눈다고.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예고 영상 |
이어 은가은은 반전 일상을 공개해 충격을 안긴다.
은가은은 지난밤 혼술의 흔적이 가득한 거실 바닥에 누워 효자손으로 등을 긁는 등 반전 모습을 보인다. 코를 휴지로 막는 '영구 가은'부터 거침없이 트림하는 '초자연인'의 모습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예고 영상 |
은가은의 일상을 지켜보던 이성미는 "어쩌자고 저 지경으로 사냐"며 진심 가득한 잔소리를 남긴다.
은가은은 "이 방송이 나가면 혼삿길 막힐까 걱정된다"고 토로하고, 패널들은 1회 출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을 떠올린다.
패널들이 "양준혁 씨가 '퍼펙트 라이프' 출연 후 결혼해 아내와 같이 다시 나왔다"고 하자 은가은은 "생활을 바꾸고 결혼해서 남편 데리고 다시 나오겠다"고 선언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은가은은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어머니가 삼 남매를 홀로 키우시느라 공장 주야간을 둘 다 뛰셨다. 어머니가 너무 바빠 내 생일을 잊은 적도 있었다. 그때는 너무 미웠는데, 이제야 엄마 마음이 이해가 간다"며 효심 깊은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