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적·DNA 감춘 잔혹한 살인마…'완전범죄' 꿈꾼 범행의 진실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18 18:44  |  조회 2824
/사진제공=사진=E채널 '용감한 형사들2'
/사진제공=사진=E채널 '용감한 형사들2'
'용감한 형사들2' 에서 잔혹한 아파트 살인사건의 전말이 펼쳐진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9회에는 연명관 형사, 김문상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사건은 며느리가 집 안방에서 피투성이로 누워있는 시어머니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현장에 도착한 연명관 형사는 안방 바닥이 찰랑거릴 정도로 물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이에 반해 거실은 깨끗했다고.

피해자의 휴대전화에서 고무장갑흔이 나온 것으로 봐서 범인은 자신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거실을 정리한 듯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는 범인의 족적은 물론 DNA, 물색흔조차 나오지 않았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원한 관계도, 금전 관계도 없었다. 하지만 탐문 중 뜻밖의 수상한 이웃들이 등장해 형사들이 주목한다. 바로 범행 추정 시간 고무장갑을 끼고 아파트 복도를 배회한 이웃과 평소 소음 문제로 피해자와 가끔 다툼이 있었다던 이웃이었다.

연 형사는 혈흔 분석을 통해 피해자가 사망한 날의 타임라인을 다시 정리한다. 그리고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수상한 이웃들 중 피해자를 살해한 범인이 있는 것인지, 파렴치한 범행의 진실은 오는 19일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2'에서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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