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김건우 "월세 사는 중…회사에 가불받아 활동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5.29 10:31  |  조회 54957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손명오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김건우가 월세살이를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봄 소풍을 맞아 탁재훈 김종국 김준호 이상민 김희철 최시원이 김건우 환영회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건우는 집이 자가냐"며 급 질문을 던졌다. 김건우는 "월세 살고 있다"고 담담히 답했다.

이어 집들이를 한다면 집에 초대할 4명의 멤버를 꼽으라고 하자 김건우는 김희철 최시원 김종국 이상민을 선택했다.

이상민을 선택한 이유로 김건우는 "빚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가불을 받아 활동한 적이 있다. 지금은 가불을 청산했지만 비슷한 느낌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건우는 '더 글로리' 인터뷰에서 작품을 촬영하지 않는 기간 동안 소속사에서 경제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건우는 "예전 출연료도 있었지만, 나중에 출연료가 들어올 것을 예상해 회사에서 가불을 받아 생활했다. 이제는 가불 받은 걸 다 갚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건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수석 입학했다. 그는 2017년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김탁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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