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표 "교통사고 이후…5년간 인력사무소·대리운전 일 했다"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06.12 09:01  |  조회 3118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배우 김홍표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달걀말이' 대 '달걀프라이'의 1라운드 경연이 펼쳐졌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이번 대결의 승자는 '달걀프라이'로 가면을 벗게 된 '달걀말이'는 '한국의 브래드 피트'로 불리는 배우 김홍표였다.

김홍표는 "제가 1995년에 데뷔했는데 그때부터 '한국의 브래드 피트'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요즘 젊은 친구들도 그렇게 말해주는데 내가 활동을 많이 안 하는 줄 알고 이런 연예인이 있는 줄만 알지 제 이름은 모르더라. 그 사진이 나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며 '복면가왕'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사극에 주로 출연했던 김홍표는 SBS 인기 드라마 '임꺽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극 중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며 드라마에서 하차를 하게 됐다고.

이에 대해 김홍표는 "아직 방송이 남은 상황에서 제가 교통사고가 크게 났다. 1년간 병원에 있어야 해서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김홍표는 퇴원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했다며 "이후 배역이 점점 줄어들면서 5년간 다른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력사무소도 나가고 대리운전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이젠 안 되겠다' 싶어서 다시 마음 먹고 서울로 와서 연기에 재도전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홍표는 "'임꺽정' 때 정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제 다시 준비를 해서 그때처럼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며 "할리우드로 가서 브래드 피트를 만나서 '한국의 브래드 피트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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