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열애설♥' 코쿤 "'사랑해' 말 못 했는데…방송으로 바뀌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6.21 21:50  |  조회 2109
/사진=유튜브 채널 'AOMG'
/사진=유튜브 채널 'AOMG'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코쿤)가 방송을 시작하며 달라진 성격을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AOMG'의 웹 콘텐츠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서는 유튜버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덱스는 "나라는 사람은 감정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 같다"라며 "날카로운 감정 표현은 잘하는데 간질간질한 감정 표현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 있는 것처럼 (된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덱스는 감정 표현이 어려워진 계기에 대해 "사춘기가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때 왔다. 그때부터 내가 '좋다'는 표현을 하는 게 되게 부끄럽고 민망한 행동이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OMG'
/사진=유튜브 채널 'AOMG'
조언을 구하는 덱스에게 코쿤은 "나는 솔직히 방송 때문에 바뀌었다"라고 답했다.

코쿤은 "음악 안에서의 감정 표현은 솔직한데 현실에선 잘 안되더라. '사랑해'란 말도 잘 못하고"라며 "방송을 시작하면서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갖고 살다 보니 '내가 살던 세계가 여기였는데 잠깐 다른 데에 다녀왔구나' 싶었다"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코쿤은 "내가 혼자 사는 프로그램(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을 하고 있다. 그 사람들이 나한테 마음을 쓴다. 그러면 그 마음에 대한 보답을 해야 하지 않나. 그 사람들은 먼저 나한테 마음을 썼으니까, 나도 마음을 써야만 '아 얘가 나한테 마음을 쓰는구나'라고 느끼더라"라며 "덱스도 앞으로 방송을 많이 할 테니까 '아 이 사람이 날 이렇게 생각해 주는구나. 나도 이렇게 해야지' (하게 되지 않을까)"라며 진심을 담아 조언했다.

한편 코쿤은 지난달 비연예인과 5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됐다. 당시 코쿤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 부분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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