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사인회 도중 쓰러진 팬에 응급조치…빠른 대처 '깜짝'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01 22:48  |  조회 2724
방송인 한석준 /사진=뉴스1
방송인 한석준 /사진=뉴스1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팬 사인회 도중 쓰러진 팬을 발견하고 빠르게 응급조치를 취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1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한석준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별마당 도서관에서 열린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발간 기념행사에서 실신한 팬을 빠른 응급처치로 구조했다.

한석준은 자신의 사인을 받고 나오던 팬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빠르게 다가가 응급조치를 취했다. 얼마 후 119가 출동해 상황을 수습했다.

한석준은 실신한 팬의 맥박을 확인하고 심박수를 체크하는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했다. 한석준은 적십자 수상 안전요원 라이프가드 자격증을 취득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빠른 대처 감탄만 나온다" "팬은 얼마나 고마울까" "한석준씨 덕분에 큰일을 막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석준은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이다.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 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출판사 '비단숲'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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