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첫 탈락 크루 누구?…배윤정, 스페셜 저지 출격 '기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09.12 15:26  |  조회 4839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최초 탈락 크루가 발생한다.

12일 방송되는 Mnet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4회에서는 K-POP 데스 매치 미션의 결과가 공개된다. 그동안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날카롭고 직설적인 심사평으로 화제를 모았던 케이팝 안무가 배윤정이 마이크 송의 뒤를 이어 스페셜 저지로 출격한다.

K-POP 데스 매치에서 각 크루들은 SM, JYP, YG, HYBE 등 대한민국 4대 엔터테인먼트의 곡으로 대결을 펼친다. SM 대진에서는 레이디바운스와 딥앤댑, YG 울플러와 원밀리언, JYP 베베와 츠바킬, HYBE 잼 리퍼블릭과 마네퀸이 대립한다.

이번 미션에서는 음원 중간 서로의 안무를 카피하는 두 개의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이 포함됐다.

공개된 예고에는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을 확인한 각 크루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겨 호기심을 높인다. BTS '쩔어' 파트를 가져간 마네퀸은 안무 카피 챌린지 구간에서 본인들도 소화하기 어려운 안무를 선보이며 잼 리퍼블릭과의 대결에 긴장감을 높인다.

베베 리더 바다는 "츠바킬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을 만큼의 동작을 줘야 한다"라며 안무 카피 구간에 고난도 기술을 넣는다. 츠바킬 역시 테크니컬한 안무를 시도해 응수한다.

'스우파2' 선공개 영상에서는 원밀리언 리더 리아킴이 연습 도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리아킴은 "원밀리언 수장으로 왔는데 아무것도 증명해 내지 못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원밀리언은 첫 댄스 배틀에서 여러 번의 패배를 겪고 계급 미션에서 미미한 성적을 내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리아킴이 병원을 찾아 링거를 맞는 장면이 포착됐다. 리아킴은 링거를 맞으면서도 크루원들의 연습 영상을 반복해서 모니터하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원밀리언의 미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K-POP 데스 매치 미션' 후에는 탈락 크루를 결정지을 탈락 배틀이 진행된다. 크루들의 열정적인 미션 무대와 첫 탈락 크루 결과는 12일 밤 10시 방송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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