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다니엘, 12월 결혼 "평생 함께하고픈 사람 만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0.04 22:5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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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인스타그램 |
4일 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제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오는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다니엘은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제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라며 "더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비정상회담' 동료 알베르토, 로빈, 줄리앙, 럭키 등은 댓글로 축하 메시지를 달았다.
1985년생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특유의 침착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며 '독다니엘'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후 다니엘은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MBC에브리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1 '역사저널 그날', KBS2 '대화의 희열' 등 각종 시사 및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JTBC '톡파원 25시'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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