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 "父 교도관·한 달 수입 5000만원↑"…日 성추행 언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1.17 07:49  |  조회 2098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DJ 소다(본명 황소희)가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는 DJ 소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소다는 1년에 평균 20개국, 60개 도시를 방문하고 있으며 "일만 미친 듯이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DJ가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아버지가 교도관이셨다. 되게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다. 방안에 갇혀 지냈다"라며 "통금 시간이 스무 살 때까지만 해도 오후 6, 7시였다. 방 안에서 인터넷 강의 듣는 척하다가 음악 블로그에 들어가게 됐다. 노래를 듣는데 너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은 "한 달에 얼마 버냐"라고 수입을 물으며 "5000만원 중간, 5000만원 아래?"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DJ 소다는 "매번 다르다"면서도 5000만원 이상일 때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규진은 "일 중독될 만 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J 소다는 공연 중에 일어난 해프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공연하는데 VIP 쪽에 계시던 분이 사진 찍자고 했다. 가드가 막았더니 그분이 화가 나서 병을 던졌다. 그런데 가드가 아닌 내 운동화에 맞았다. 너무 놀랐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또 일본에서 성추행 피해를 본 사건을 언급한 DJ 소다는 "공연하다가 성희롱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이 있었는데도 일본에서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니까 현지 뉴스에서 '멘탈 괴물'이라고 보도가 크게 났다. 사실 정신은 나갔었다"라고 전했다.

탁재훈이 "끝까지 프로답게 무대를 마무리했나"라고 묻자 DJ 소다는 "아무렇지 않은 척 무대를 마무리했다. 사과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DJ 소다는 사기도 많이 당했다며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많아서 사업하자고 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탁재훈이 방송 끝나고 투자를 제안한다면 얼마를 주겠냐고 묻자 DJ 소다는 "알려진 사람이니까 3억?"이라고 말하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 탁재훈은 "황 회장님"이라며 호칭을 바꿔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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