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받아 데이트" vs "오해"…고딩엄빠4 출연자 사생활 논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1.22 08:24  |  조회 11575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화면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화면
아이셋의 친부가 모두 다른 파격 사연을 들고 왔던 MBN '고딩엄빠4' 출연자 오현실이 거짓 방송 논란이 일자 사과를 전했다. 제작진 역시 출연진과 함께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측은 출연자 오현실의 입장을 대신 전하며 "논란에 관련해 제보자분과 오해가 있었다"라고 알렸다.

오현실은 "이번 일을 통해 만나는 사람과 상황에 따라 제가 했던 말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엄마 오현실로서의 진심은 아이 셋을 잘 기르고 싶다는 마음뿐이다.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지원금은 아이를 기르는 데에 온전히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큰 아이를 보육원에서 데려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데리고 있는 두 아이도 잘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현실은 "이런 논란 자체를 불러일으켰다는 사실이 몹시 고통스럽고 죄송스럽다. 방송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다. 더 나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고딩엄빠4' 제작진은 "논란 직후 제보자분과 제작진이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 오해가 있었다는 점을 인지했다"라며 "오현실 출연자에 관한 '고딩엄빠4' 17회 속 방송 내용은 단순히 오현실씨를 응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방송을 통해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아이들에 관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라고 해명했다.

/사진=에펨코리아
/사진=에펨코리아
지난 15일 방송된 '고딩엄빠4' 17회 방송에서는 친정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청소년 엄마 오현실이 출연했다. 오현실은 아이 셋의 친부가 모두 다른 사람이며 첫째 아들은 산후우울증 탓으로 3살 때 보육원에 보낸 상황이라고 알렸다. 오현실은 두 번째 아이의 남편은 교도소에 간 뒤 잠적을 하였으며, 세 번째 아이의 아빠는 낙태를 종용해 혼인신고 없이 미혼모로 출산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현실의 지인이라는 A씨가 "고아원에 간 첫째의 아빠는 유부남이다. 둘째 아빠는 A씨의 전 남자친구 B이며 B를 발목 잡고 싶다며 둘째를 임신했다"라며 "오현실이 B씨가 교도소에 간 사이 헤어지자고 편지를 썼다. B씨가 잠수탄 게 아니다"라고 폭로해 논란이 됐다.

특히 A씨는 오현실이 자신에게 "아이를 많이 낳는 것도 나라에서 나오는 돈을 받으려고 그러는 것"이라고 했다며, 아이들 앞으로 나오는 돈을 오현실이 네일샵, 데이트 등에 썼다고 주장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