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저작권 등록 400곡, 10년 된 '좋아' 아직도 2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1.23 21:16 | 조회
3332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
가수 박재범이 9년 전 발표한 '좋아'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리즈 갱신한 박재범 미모 whyrano… whyrano…'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는 박재범이 출연해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조현아는 게스트로 초대된 박재범의 '좋아'를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부르며 반갑게 맞이 했다. 이어 "실물이 멋있으시다. 눈을 못 보겠다. 연예인!"이라며 쑥스러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영상 |
조현아는 "'좋아'라는 노래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박재범은 "좋아한다. 제가 썼는데"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저작권 등록되어 있는 곡이 피처링까지 포함해서 400개 정도 있다. 근데 '좋아'가 10년 됐는데 아직도 (저작권료) 두 번째다"라며 "제일 최근에 10월에 저작권 나왔을 때 2위였다. 아직도. 10년 됐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조현아의 저작권료 높은 곡이 뭔지 궁금해했고, 조현아는 "저는 '목요일 밤'이다"라며 "'목요일 밤'이 나온 지 좀 됐는데. 사랑한다"며 효자곡이라고 밝혔다.
박재범의 곡 '좋아'는 2014년 발매된 미디움 템포의 R&B 곡으로 박재범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