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30년 만에 '84세' 장인과 합가…"대디처럼 사는 게 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3.11.28 14:28  |  조회 4041
배우 최민수./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배우 최민수./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배우 최민수가 결혼 약 30년 만에 장인과 합가한다.

오는 12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최민수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의 아버지인 84세 강형수 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외동딸인 강주은은 그간 캐나다에서 지내온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30년 만의 한국 합가 생활을 공개한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강주은의 아버지 강형수 씨는 "수정같이 맑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강주은의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는 아내와 알콩달콩 댄스부터 달달 듀엣곡까지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선보이는가 하면 집안 살림도 척척 해내는 등 '스윗 대디'의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최민수는 "내 꿈이 '대디'같이 사는 것"이라며 장인에 대한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낸다고.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예고 영상 속 강주은은 부모님과의 합가는 생각도 못했다며 남편 최민수 덕에 6개월 간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힌다.

이에 대해 강주은은 "나의 엄마아빠임에도 불구하고 같이 못 살겠다. 상상 자체도 못했다"고 했고, 최민수는 "결정하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다. 그렇게 원했던 이유가 아마 다른 마미, 대디 였으면 못했을 거다. 마미, 대디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고 울먹여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영상

강주은은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 결심 계기에 대해 "모처럼 아버지가 서울에 오셨기도 하고, 우리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함께 출연하게 돼 너무 뜻깊다. 이렇게 함께 한국에 계실 때 이런 프로그램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은 대단한 운명과 기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아버지에 대해 "제게 늘 함께 해준 친구 같은 분"이라며 "제가 아는 모든 운동, 자동차 운전도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셨다. 또 인내심, 부지런함, 도전 정신, 용기, 겸손, 배려심 등 저의 인품에도 아버지께서 좋은 영향을 많이 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부모님께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가능하다면 최선을 다해 무엇이든 함께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캐나다에서 온 강주은 부모님의 30년 만의 합가 일상은 오는 12월 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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