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 사고 치는 DNA 타고나…있는 욕 다하고 싶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3.12.14 05:10  |  조회 1332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화면
30년 만에 친정 부모와 합가를 시작한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분노를 표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일섭은 강주은에게 "항상 볼 때마다 대단하다. 남편이 굉장히 꼴통인데 요즘 보니 완전 꼬랑지 내렸더라"라고 말했다. 강주은은 "꼬랑지 내린 게 아니라 꼬랑지가 아예 없다. 잘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요즘은 굉장히 가정적인 남자다. 자기가 오히려 '지금 모습으로 30년 전으로 돌아가서 프러포즈했더라면' 이런 이야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그럴 때 마음이 어떠냐"는 질문에 "끔찍하다"라며 "누가 다시 하고 싶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에서는 강주은과 친정 부모의 갈등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바쁠 때 도착한 산더미 같은 택배를 보고 강주은이 "유성이 아빠가 다 시켰다. 굉장히 거슬린다"라고 말하자 모친은 "그 마음이 얼마나 고맙냐. 나는 눈물 난다"라고 말해 강주은의 반감을 샀다.

이를 본 전현무는 "저시간에 택배가 올 거라는걸 모른다"고 대변했다. 그러나 강주은은 "그렇다. 그러니까 타고난 사고 치는 DNA다"라며 남편을 저격했다.

최민수는 강주은이 부모님을 위한 요리를 해놓은 시간에 빵을 꺼내 강주은의 심기를 건드렸다. 강주은은 "밥 안 보이냐, 노안이 오다가 이제 아주 안 보이냐"라며 핀잔을 줬지만, 최민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빵을 뜯어 장인 장모에게 건넸다.

이를 지켜보던 이승연은 "평소 주은씨한테 못했던걸 엄마아빠 오시니까 뒷배가 생겨서 더 하고 싶은 대로 다 한다. 아이처럼"이라며 얄미워했다.

이에 강주은은 "남편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있는 욕 다"라며 "미친X 아니냐, 지금 정신 나가지 않았느냐. 우리 사이가 안 좋아지면 부모님이 자기들 때문이라고 생각할까 봐 계속 누른다"라고 고충을 쏟아냈다.

그러면서도 강주은은 "내 꿈이 대디같이 사는 거였다"라고 말하는 최민수를 보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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