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젠데이아, 내한 커플룩…"한국 디자이너 옷, 멋져"

영화 '듄: 파트2' 기자회견서 훈훈한 커플 패션…정욱준 디자이너 '준지' 제품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2.21 16:26  |  조회 5897
배우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오른쪽)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오른쪽)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한국 디자이너 의상으로 내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배우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오른쪽)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오른쪽)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극 중 러브라인으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이날 사랑스러운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큼직한 가죽 라이더 재킷에 가죽 바지를 맞춰 입은 듯한 디자인의 의상이었다.

젠데이아는 분홍색 점프슈트를, 티모시 샬라메는 연한 하늘색 점프슈트를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했다.


배우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오른쪽)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오른쪽)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젠데이아는 상의 지퍼를 과감하게 내려 한쪽 어깨를 드러냈으며, 의상과 같은 색 플랫폼 하이힐을 신어 긴 다리를 강조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체인 목걸이와 워커를 매치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오른쪽)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젠데이아와 티모시 샬라메(오른쪽)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두 사람이 입은 의상은 정욱준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준지'(juun.j) 제품이었다.

'준지'는 오버핏과 해체주의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브랜드다. 매년 파리 컬렉션에 참석해온 '준지'는 지난 1월엔 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에서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쇼를 열기도 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준지' 디자이너의 의상이다. 저희가 현지 디자이너를 서포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아름다운 의상이다. 이런 멋진 의상 입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젠데이아 역시 "의상을 입은 저희의 모습을 멋지게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날 행사에는 극 중 하코넨 남작 역을 맡은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도 함께했다. 그는 커플룩으로 점프슈트를 입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와는 달리 화이트 셔츠와 베이지색 바지에 푸른빛 재킷을 걸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가 이날 입은 한국 디자이너 의상을 언급하자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저는 한국 디자이너 옷을 입고 있지 않지만 굉장히 행복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드니 빌뇌브 감독, 타냐 라푸앵트 프로듀서,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티모시 살라메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듄: 파트2' 내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드니 빌뇌브 감독, 타냐 라푸앵트 프로듀서,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티모시 살라메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듄: 파트2' 내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기자

생애 처음 한국을 찾은 젠데이아는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큰 환대에 놀랐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팬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해주고, 따뜻하게 환대해줬다. 한국에 올 수 있어서 기쁘고, 특히 우리 모두 자랑스러워하는 작품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아름다운 편지와 맛있는 한국 과자도 챙겨줬다.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한 팬들인데 드디어 마주할 수 있는 순간이 와서 너무 기뻤다. 팬들에게도 그 순간이 의미 있다면 저에게는 기쁜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팬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꼈고,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환대해주지 않는다. 더 오래 한국에 있고 싶은 마음이다. 한국에 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하고, 만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모시 샬라메 또한 "우리는 정말 운이 좋다. (팬들의 사랑이)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덕분에 더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됐다"고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했다.

영화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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