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과 열애' 카리나 결국 자필 사과문…"팬들 실망 잘 알아"

SM 사옥 앞에서 벌어진 트럭 시위 여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3.06 05:34  |  조회 20554
그룹 에스파 카리나 /사진=뉴스1
그룹 에스파 카리나 /사진=뉴스1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24·유지민)가 배우 이재욱(26)과 열애를 인정한 뒤 트럭 시위까지 열리는 등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5일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많이 놀랐을 마이(에스파 팬덤)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라고 시작하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카리나는 노트에 직접 펜으로 사과문을 작성했다.

카리나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라고 적었다.

이어 "마이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지금도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다.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사진=그룹 에스파 카리나 인스타그램
/사진=그룹 에스파 카리나 인스타그램
카리나와 이재욱은 올해 초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쇼에 동반 참석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달 27일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이재욱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4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SM 사옥 앞에서 벌어진 트럭 시위 사진이 공개됐다. 시위를 벌인 팬들은 카리나가 리더임에도 에스파 활동의 중요한 분기점에서 연애를 했다는 점 등을 들어 반발했다.

최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 카리나 팬들 일부가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열애를 인정한 배우 이재욱과 에스파 카리나, 카리나 팬들 일부가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첨부된 사진 속에는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왜 팬을 배신하기로 했나", "팬들에게 미안한 것보다 7년 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미안해야 돼", "당신이 직접 당신의 진로를 망쳤다" 등의 문구가 적힌 트럭 전광판이 담겼다.

시위에 나선 팬들은 카리나에게 사과를 요구하며 "사과하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오는 6월부터는 두 번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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