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 결혼 초부터 불륜?…"관심 없어서 9년 동안 몰랐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2 06:45  |  조회 3705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혼 소송 중임을 밝힌 배우 황정음이 남편의 불륜 의혹을 또 한 번 시원하게 언급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드라마 '7인의 부활'에 함께 출연한 배우 황정음과 윤태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정음은 아이들의 나이를 묻는 말에 "아기들 너무 예쁘다. 첫째는 초등학교 입학, 둘째는 이제 두 돌"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대화를 이어가던 황정음은 "난 연기할 때 떨린다"라며 여린 면모를 보였다. 이에 윤태영이 "너 떠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정호철은 "기가 세신 편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기가 막 센 건 아니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남한테 관심 없고 뭐 그냥"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남편한테도 관심 없어서 9년 동안 몰랐네요?"라며 "짠"이라고 건배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또 한 번 남편의 불륜 의혹을 시사해 모두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윤태영은 '7인의 부활'을 쭉 본 뒤 황정음에게 문자를 보냈던 날을 회상했다. 그는 "'정음아, 너 연기 너무 좋대. 너무 잘했다'라고 보냈는데 답이 없더라. 다음날 (이혼) 기사가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황정음은 "나 바빴다"라면서도 "우리 남편도 바쁘고 나도 바쁘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황정음은 "나도 바빠지고 싶다. 우리 각자 바쁘자"라고 건배사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황정음은 정호철에 "무슨 생각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다. 무섭다. 저는 사람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안다. 무당기라고 하나? 그런데 정호철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윤태영과 신동엽의 생각도 알겠다는 황정음은 "근데 남편은 몰라"라고 혼잣말하기도 했다.

지난 달 황정음은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남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한 황정음은 이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너무 자상하고 아름다웠던 내 남편,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등 남편의 외도를 시사하는 폭로글과 댓글을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황정음은 이영돈과 2016년 결혼식을 올리고 2017년 첫아들을 품었으나 2020년 9월 파경 위기를 맞았다. 2021년 재결합해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얻었으나 결국 결혼 8년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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