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3100억' 홍진경 "남편 수입 몰라…생활비 같이 내"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4.05 08:21  |  조회 1251
/사진=E채널 '한 끗 차이:사이코멘터리' 방송화면
/사진=E채널 '한 끗 차이:사이코멘터리' 방송화면
방송인 홍진경이 아직도 남편의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한 끗 차이:사이코멘터리'에는 '집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성규는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핫한 사연을 가져왔다. 경제권을 누가 갖느냐. 아내의 입장은 이렇다. '우리 통장 합치자. 그래야 빨리 집을 사지. 관리는 내가 할게'다. 반면 남편은 '허리띠 졸라매고 살고 싶지 않아. 인생 좀 즐기자. 돈 관리는 각자 하는 게 어때?'라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부부의 경제권 쟁탈전에 대해 홍진경은 "우리 집은 각자 버는 것은 서로 물어보지도 않고 터치도 하지 않는다. 그냥 생활비 통장이 따로 있다.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찬원은 "남편이 나중에 누나의 자산 상태를 알게 되면?"이라며 "(남편이) '뭐야. 이렇게 (많이) 버는데 그동안 내가 낸 거야?'라고 묻는다면?"이라는 질문에 홍진경은 "같이 생활비 낸다"라고 답했다.

장성규는 "누가 수입이 더 많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이거 덫인데? 누구라고 얘기해도 이상한데? 장성규 씨 댁은 어떠냐"고 되물었다.

홍진경의 질문에 장성규는 "저는 균형이 좋다. 아내는 돈에 관심이 없다. 경제권은 제가 갖고 있고 생활비를 드린다. 요즘 가족도 못 믿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9월 홍진경은 매거진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400억 매출의 CEO(최고경영자)'라던데 다 틀렸다"며 "올해 초 누적 매출액은 3100억원이었고, 연 매출은 평균 180억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홍진경은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매출이 크다고 해서 마진이 많은 게 아니다"라며 "홈쇼핑에서 반을 떼어가고 원자잿값부터 직원 월급, 그리고 임대료 등이 빠지면 얼마 남지 않는다"라며 "규모가 커도 워낙 나가는 게 많아서 남는 게 없다. 방송 수익이 더 낫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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