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현 "전남편, 내 생일날 밥하지 말라더니…선물로 떡볶이 사 와"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4.29 08:43  |  조회 1491
배우 장가현.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배우 장가현.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배우 장가현(47)이 전남편이 생일 선물로 떡볶이와 김밥을 선물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록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 왜 나는 찬밥 취급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장가현은 전남편의 무심함에 답답함을 느꼈던 경험을 털어놨다.

장가현은 "첫째를 임신했을 때 여름이라 시원한 물냉면, 칡냉면을 너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끝끝내 안 사주고 비빔냉면 집을 데려갔다"고 토로했다.

출연진이 "왜?", "굳이?", "자기가 비빔냉면을 좋아하나 보다"라며 의아해하자 장가현은 "그 집이 맛있는 집이라고 맛집에서 먹어야 한다고 그 비빔냉면 집에 데려가서 회냉면을 먹으라는 거다. 울면서 먹었다"고 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이어 장가현은 "둘째 임신했을 때 봉골레 파스타를 먹고 싶었다. 말했더니 편의점에서 스파게티를 종류별로 다 사 왔다. 3분 스파게티를 싹 다사왔다"고 말해 탄식을 자아냈다. MC 최은경은 "개수가 중요한 게 아니지"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야기를 듣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은 "(장가현이) 딱히 까다로운 게 아닌데"라며 들어주기 어려운 요구가 아니라며 전남편의 대응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자 장가현은 "하루 날 잡아서 레스토랑 데려가서 그냥 봉골레 한 번 사주면 되지 않나"라며 답답해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장가현은 전남편에게 황당한 생일 선물을 받았던 기억도 털어놨다.

장가현은 "둘째까지 낳고 결혼해서 오래 살았을 때다. 제 생일날 생일이라고 오늘 밥을 하지 말라더라. 그래서 '알았어'하고 밥을 안 했다. (전남편이) 밖에 나가서 뭘 사 왔더라. '저게 뭐야?'하고 펼치니 떡볶이를 (사 왔더라.) 그게 생일선물이었던 거다. 떡볶이와 김밥을 펼쳐서 애들이랑 먹더라"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MC 최은경이 "떡볶이를 유난히 좋아하냐"고 묻자 장가현은 "아니다"라며 김밥도 좋아하진 않는다고 손을 내저었다.

장가현은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해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가현은 2000년 그룹 015B 객원 보컬 출신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7월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에 동반 출연해 이혼 이유 등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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