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뉴진스 응원…"어린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4.30 15:18  |  조회 1158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왼쪽)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룹 뉴진스 등 아이돌 후배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바다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왼쪽)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룹 뉴진스 등 아이돌 후배를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바다 인스타그램
소속사 내홍 속 그룹 뉴진스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가운데, S.E.S. 출신 바다가 뉴진스를 비롯한 후배 아이돌을 응원했다.

바다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난 27일 공개된 뉴진스 '버블 검' 뮤직비디오 사진을 올리며 응원의 말을 남겼다.

그는 "어른들의 복잡한 이야기들 속에, 그냥 준비해도 힘든 아이돌로서 앨범 준비가, 이번에 얼마나 이 어린 친구들이 힘들었을까요"라며 소속사 내홍 속 컴백으로 마음고생 했을 후배 뉴진스 멤버들 마음을 헤아렸다.

이어 "우리 아이돌 후배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모두 힘든 일들 많겠지만 다신 오지 않을 아름다운 이 시절 잘 버텨내고 더 멋지게 성장하고 자기 자신답게 부디 행복하길 기도해"라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모든 아이돌 후배들 대단해. 모두 응원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참선배, 참어른인듯", "한결같이 따뜻한 사람", "민희진이 S.E.S. 앨범 작업했으니 더 마음에 걸릴 수밖에", "이런 말 공개적으로 하기 어려울 텐데 따뜻한 사람이네", "가요계, 그것도 걸그룹 대선배가 저렇게 말해주면 든든하지" 등 반응을 보였다.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 하이브(HYBE) 사옥 전경./사진=어도어(ADOR) 제공, 뉴스1
민희진 어도어(ADOR) 대표, 하이브(HYBE) 사옥 전경./사진=어도어(ADOR) 제공, 뉴스1
하이브는 뉴진스가 소속된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 내홍을 겪고 있다.

하이브 측은 지난 22일 민희진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긴급 감사에 들어갔고, 지난 25일 감사 중간 결과 보고를 통해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이사진들의 배임 증거들을 확보했다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이브는 22일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며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공식입장으로 맞받아쳤다. /사진=뉴시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이브는 22일 민희진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 시도를 했다며 전격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대표는 하이브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공식입장으로 맞받아쳤다. /사진=뉴시스
민희진 대표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탈취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반박했으며,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 소속 그룹 르세라핌이 데뷔하는 과정에서 하이브가 뉴진스 홍보를 막는 등 불이익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뉴진스는 지난 27일 신곡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뉴진스는 다음 달 24일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할 예정이다.

바다는 1997년 SM엔터테인먼트 최초 걸그룹 S.E.S.로 데뷔했으며, 'I'm Your Girl' '너를 사랑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바다는 솔로 가수로 전향, 'Mad' 등으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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