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때문에?' 방시혁, 살빠진 근황…전역 방탄 진과 인증샷
하이브 vs 어도어 갈등에…"방탄한테 잘하자" 누리꾼 댓글 수두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6.14 10:1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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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전역한 뒤 13일 2024 페스타에 참석한 진과 방시혁 의장. /사진=하이브 방시혁 의장 인스타그램 |
지난 13일 방시혁 의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한다"라는 글과 "전역 축하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하게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진이 든 꽃다발은 방 의장이 그의 전역과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건넨 것으로 보인다. 진은 지난 12일 육군 만기 전역한 뒤 13일 2024 페스타 공식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방 의장은 지난 4월 게재한 게시물 속 모습보다 살이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맘고생 다이어트하셨나" "살 빼니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해당 게시물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들이 방 의장에게 "방탄에게 잘하자"라는 댓글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방 의장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갈등을 겪었다. 하이브는 지난달 22일 민 대표가 하이브 경영권 찬탈을 시도했다는 이유로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를 착수하고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민 대표는 하이브에 '뉴진스 표절' 문제를 제하며 보복성 해임이라고 반박했다.
같은 달 31일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민 대표의 해임을 시도했지만,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판결 이후 열린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는 "하이브와 타협점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하이브와 화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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