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복귀 무산된 뒤 근황…"성수동 카페 정직원"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7.02 12:57  |  조회 9161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형을 받았던 배우 김새론이 카페 매니저로 근무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은 2023년 4월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위해 출석하는 김새론의 모습. /사진=이동훈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형을 받았던 배우 김새론이 카페 매니저로 근무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은 2023년 4월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을 위해 출석하는 김새론의 모습. /사진=이동훈 기자
음주운전으로 2000만원 벌금형을 받고 공백기를 거쳤지만 복귀가 무산된 배우 김새론의 근황이 전해졌다.

2일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김새론은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 정직원으로 취업했다. 그는 계산대 담당 등 카페 전반을 관리하는 매니저 일을 하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음주운전하다 변압기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았다. 채혈 조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훨씬 넘는 0.2%로 만취 상태였다.

검찰은 김새론을 불구속기소하고 지난해 3월 공판에서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그해 4월 같은 형량으로 판결을 선고했으며, 김새론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김새론은 형이 확정되기 전 사고 6개월 만에 생활고를 겪으며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사진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카페 프랜차이즈는 "김새론의 친구가 아르바이트한 적은 있지만 지난해 9월 그만뒀으며 김새론은 아르바이트한 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가짜 생활고' 논란이 일었다.

김새론은 자숙 기간 중 자신의 생일에 술 파티를 벌이려던 의혹까지 불거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김새론은 뮤직비디오에 얼굴을 비추는 등 소소한 활동으로 복귀 시동을 걸었으나 부정적 여론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4월에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을 알리며 연기 복귀를 시도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하차했다.

2000년생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9년 10월 영화 '여행자'로 연기를 시작했다. '여행자'와 '도희야'로 만 15세 전 두 번의 칸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특히 2010년 배우 원빈과 출연한 영화 '아저씨'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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