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샤넬 뮤즈'와 같은 옷 착용…우아한 맥시 드레스 룩

[스타 vs 스타] 같은 드레스 입은 배우 김고은과 마가렛 퀄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09.03 00:00  |  조회 6817
/사진=이동훈 기자, 샤넬 시네마 영상 갈무리
/사진=이동훈 기자, 샤넬 시네마 영상 갈무리
배우 김고은이 우아한 드레스 룩을 뽐냈다.

지난 2일 김고은 서울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진행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김고은, '샤넬 뮤즈'와 같은 옷 착용…우아한 맥시 드레스 룩
이날 김고은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샤넬'의 드레스와 주얼리를 착용했다. 김고은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눈매를 또렷하게 살린 투명한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김고은은 얇은 반지를 레이어드하고 귀에는 커다란 로고 귀걸이를 매치했다. 원피스에는 굽이 높은 스웨이드 롱부츠를 신어 다리를 길어 보이게 스타일링 했다.

배우 마가렛 퀄리 /사진=샤넬 공식 SNS 갈무리
배우 마가렛 퀄리 /사진=샤넬 공식 SNS 갈무리
김고은이 착용한 드레스는 앞서 '샤넬'의 뮤즈로 활동 중인 배우 마가렛 퀄리가 브랜드 인터뷰 영상에서 착용한 바 있다. 퀄리는 굵은 컬을 연출한 머리카락을 올려 묶고 풍성한 장식의 헤어밴드를 써 복고풍 룩으로 선보였다.

퀄리는 발등이 드러나는 구두를 신어 맥시 드레스를 로맨틱하게 소화했다. 같은 날 같은 차림으로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기도 한 퀄리는 왼손에 결혼반지를 착용했다.

1991년생 김고은은 오는 10월2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고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1994년생 마가렛 퀄리는 미국 유명 배우 앤디 맥도웰의 딸이다. 영화 '데스노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마이 뉴욕 다이어리' '가여운 것들' 등에 출연했다. 올가을엔 '더 서브스턴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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