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우아한 드레이핑 드레스 '완벽 소화'…가을 여신 자태
[스타일 몇대몇] '보통의 가족' 제작발표회…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9.08 00:00 | 조회
6507
배우 김희애, 보테가 베네타 2024 F/W 컬렉션 쇼. /사진=뉴시스,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
배우 김희애가 우아한 드레이핑 드레스로 가을 여신 자태를 뽐냈다.
김희애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배우 김희애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
이날 김희애는 짙은 올리브색과 검은색, 크림색의 대비가 멋스러운 컬러 블록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어깨와 골반 부분에 더해진 피어싱 장식 사이로 우아한 주름이 더해진 드레스는 여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희애는 발목까지 내려오는 롱 드레스에 높은 통굽 부츠를 매치해 늘씬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배우 김희애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보통의 가족'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시스 |
어깨까지 오는 머리를 풍성하게 연출한 김희애는 물방울 모양 스톤이 장식된 드롭 귀걸이로 포인트를 더했다.
보테가 베네타 2024 F/W 컬렉션 쇼. /사진=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
이날 김희애가 착용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이다.
런웨이에 오른 모델은 올리브색, 검은색, 크림색 등 3가지 색의 대비와 우아한 드레이핑 스커트, 독특한 피어싱 장식이 특징인 드레스에 짜임이 돋보이는 뮬을 신어 산뜻한 룩을 완성했다.
김희애는 물방울 모양 팬던트가 달린 드롭 귀걸이를 착용한 반면 모델은 귀에 달라붙는 작은 링 귀걸이를 착용했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폐쇄회로)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로, 오는 10월 9일 개봉한다. 김희애는 배우 장동건과 극 중 부부 역을 맡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