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친 것만 2500만원…긴 생머리 변신한 김태리, 상큼 패션 '완벽'
[스타일 몇대몇] '프라다 뷰티' 행사 참석한 김태리…모델과 같은 옷 다른 느낌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9.14 00:0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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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더리버에서 열린 '프라다 뷰티'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프라다(PRADA) |
배우 김태리가 상큼한 투피스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김태리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더리버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프라다 뷰티'의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배우 김태리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더리버에서 열린 '프라다 뷰티'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
이날 김태리는 상큼한 노란색 반소매 니트에 봉긋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회색 미디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깔끔한 펌프스 힐을 신어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짧은 쇼트커트 스타일에서 긴 생머리로 변신한 김태리는 한쪽 머리를 귀 뒤로 넘겨 우아하게 늘어지는 귀걸이를 강조했다.
배우 김태리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더리버에서 열린 '프라다 뷰티' 론칭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또한 김태리는 독특한 물뱀 가죽 스트랩이 더해진 검은색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프라다(PRADA) |
이날 김태리가 착용한 아이템은 모두 패션 브랜드 '프라다'(PRADA) 제품이다. 걸친 아이템 가격만 총 25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상큼한 노란색 캐시미어 니트 220만원, 독특한 실루엣의 미디 스커트는 385만원, 미니백은 625만원, 사피아노 가죽 펌프스는 155만원이다. 특히 길게 늘어지는 체인 형태의 귀걸이는 1160만원에 달해 눈길을 끈다.
김태리와 같은 옷을 소화한 룩북 모델은 꽃송이를 담은 듯한 로맨틱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민트빛 새틴 컷아웃 펌프스를 신고, 빈티지한 장미가 새겨진 미니백에 두툼한 가죽 스트랩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태리는 오는 10월 12일 공개되는 tvN 주말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다.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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