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란제리 비치는 '아찔' 클리비지 룩…모델과 같은 옷 '눈길'

[스타일 몇대몇] '버버리' 패션쇼 참석한 공효진, 시스루 니트에 스커트 매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09.21 00:00  |  조회 6978
배우 공효진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사진=버버리(Burberry)
배우 공효진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사진=버버리(Burberry)

배우 공효진이 아찔한 클리비지 룩을 소화했다.

공효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Burberry)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공효진을 비롯해 버버리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배우 손석구도 함께 했다.

배우 공효진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사진=버버리(Burberry)
배우 공효진이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사진=버버리(Burberry)

이날 공효진은 가슴선이 드러나는 브이넥 스웨터에 짙은 녹색 플리츠 롱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공효진은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스웨터에 검은색 란제리를 입어 매혹적인 시스루 패션을 연출했으며, 걸을 때마다 다리가 살짝 드러나는 랩스커트를 택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우 공효진(왼쪽)과 손석구(오른쪽)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사진=버버리(Burberry)
배우 공효진(왼쪽)과 손석구(오른쪽)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열 내셔널 시어터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버버리'의 2025 여름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사진=버버리(Burberry)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 공효진은 머리 위로 말아 올린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길게 늘어지는 골드 체인 목걸이를 착용해 목부터 가슴까지 우아한 드러난 실루엣을 강조했다.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서 선보인 스웨터와 롱 스커트. /사진=버버리(Burberry)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서 선보인 스웨터와 롱 스커트. /사진=버버리(Burberry)

이날 공효진이 착용한 의상은 '버버리'의 2024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이다.

배까지 드러날 정도로 깊이 파인 브이넥과 어깨에 더해진 털 장식이 특징인 알파카 울 블렌드 스웨터와 발목까지 내려오는 A라인의 하이웨이스트 킬트 형태의 스커트를 매치했으며, 골드 체인 목걸이를 착용했다. 상·하의 가격은 195만원, 469만원이다.

공효진은 런웨이 룩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소화했다.

모델은 깊이 파인 네크라인의 스웨터를 그대로 소화했지만 공효진은 가슴선이 살짝 드러나도록 수선하고, 블랙 브라렛을 매치해 노출 범위를 줄여 입었으며 화려한 목걸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공효진은 2022년 10월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으며, 케빈 오는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공효진은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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