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유재석' 톱스타 총출동한 조세호 결혼식…"축하 깊이 감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0.20 22:52  |  조회 12886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사진=조세호 인스타그램
방송인 조세호가 시상식 못지않은 초호화 하객을 자랑한 결혼식을 올렸다.

20일 조세호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9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20년 지기 남창희가 맡았으며 축가는 절친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배우 이동욱이 축사를 통해 조세호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식을 마친 저녁 조세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 오늘 이 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께도 감사 인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세호는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 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톱스타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유재석을 비롯해 가수 지드래곤(GD), 태양 민효린 부부, 최정훈, 세븐, 전소미, 노사연, 김종국, 개그맨 양세형, 문세윤, 김준호, 남희석, 송은이, 김영철, 신기루, 배우 안재욱, 박신혜 최태준 부부, 류준열, 설현, 최지우, 이유비, 유연석, 이시영, 지예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방송 말미에서 조세호는 "시청자 여러분. 제가 드디어 장가를 가게 됐습니다"라며 "결혼식 잘 마무리하고 (신혼여행) 잘 다녀와서 여러분께 즐거운 웃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축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조세호는 용산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예식 다음 날인 오는 21일부터 약 10일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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