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보험료 700만원" 과거 고백한 김승수, 보험설계사 변신 근황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1.15 14:1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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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배우 김승수가 보험 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힌다.
오는 17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연예계 대표 '보험광'으로 꼽히는 가수 김정민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보험에 쓰는 돈이 3년 전보다 무려 300만원이 늘었다며, 현재 월 600만원을 보험료로 지출한다고 밝힌다.
가수 김정민, 배우 김승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이에 김희철은 보험 전문가를 불렀고, 배우 김승수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다. 김승수는 최근 연예인 최초로 보험 설계사 자격증 3개를 취득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김승수는 "한 달에 보험료를 700만원까지 내본 적 있다"는 과거를 공개하며, 그렇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어 김승수는 보험료 때문에 형편이 빠듯하다는 김정민을 위해 그의 보험 가입 내역을 분석하기 시작한다.
'이색 보험'을 발견한 김승수는 "이건 평생 보험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또한 '보험 마니아'들만 가지고 있다는 '전설의 보험'을 발견해 눈길을 끈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가수 김정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
반면 김희철은 유일하게 가입한 보험이 누구나 의무로 가입되는 '국민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어 김희철은 실비보험에 대한 질문에 "실비가 뭐냐, 김치 말하는 거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낸다. 심지어 그는 "보험 때문에 결혼도 안 하겠다"고 말해 아버지를 분노하게 한다고 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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