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채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방문…"이럴 때만 찾아 죄송"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4.12.12 17:06  |  조회 482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 /사진=뉴스1, 설채현 인스타그램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 /사진=뉴스1, 설채현 인스타그램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비를 찾았다.

지난 11일 설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 설채현은 "그냥. 너무 생각났어요. 죄송해요, 이럴 때만 찾아서"라고 적으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비석에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비문이 적혀 있다.

설채현은 지난 3일 밤과 4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지에 이어 계속되는 혼란 속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설채현은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양한 방송 활동에 출연하며 올바른 동물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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