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김형규, 치과 아닌 카페 근무 근황…"망하는 지름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4.12.23 13:37  |  조회 1314
그룹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룹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인 치과의사 김형규.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그룹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 치과의사 김형규가 카페에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한다.

23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윤아 김형규 부부 일상이 공개된다. 이번 방송에는 배우 채정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채정안은 김형규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며 약 20년 만에 재회한 그에게 "우리 첫 ○○을 같이 했잖아"라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채정안의 계속되는 '마라맛' 폭로에 MC들은 "여기까지만 하자" "세다 세!"라고 반응했다고 한다.

이어 공개된 김윤아 김형규 부부 일상 영상에서 김형규는 치과가 아닌 카페에서 일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앞서 김형규는 함께 활동했던 가수와 동업, 카페 사업을 하는 중이라 밝힌 바 있다.

그간 보여준 엉뚱한 모습과 달리 커피에 집중한 김형규의 모습에 MC들은 "형규 씨 이런 모습 처음 본다" "진짜 잘하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얼마지 않아 김형규가 만든 커피를 본 출연진은 "이건 망하는 지름길" "홈 카페 수준이다" "돈 받고 팔면 안 돼" 등 혹평을 쏟아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내 김윤아까지 "이대론 안 될 것 같다"며 중도 포기 선언을 한다고.

이날 김형규 카페에는 특급 손님이 찾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급 손님을 본 출연진은 "진짜 '커피 프린스 1호점'에 나왔던 분 아니냐?" "키가 매우 크다"며 술렁였다고 해 호기심을 부른다. 이 손님의 등장에 김형규는 "너무 떨린다"며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런가 하면 김윤아는 김형규 누나인 시누이를 소환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김형규는 아내 김윤아에게 이른 아침부터 엉뚱한 부탁을 남겼고, 결국 김윤아와 그의 시누이가 김형규를 찾기 위해 카페를 찾은 것.

카페에서도 이어지는 김형규의 각종 기행에 두 사람은 경악하고, 김형규 누나는 "내 동생이지만 개성 강하다"며 혀를 내두른다. 이어 그는 "학창 시절 형규는 24시간 ○○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김형규 누나는 서울대생인 동생 김형규의 대학 합격 비결을 최초로 공개하고, 출연진은 "저래야 서울대 가는구나"라며 감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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