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변신 송지효, '과감' 속옷 화보 어땠길래…"내 눈 못 마주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20 10:54  |  조회 3817
배우 송지효.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배우 송지효.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배우 송지효(44)가 촬영한 속옷 화보가 조명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전소민, 최다니엘, 유도선수 김하윤, 역도선수 박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효가 촬영한 속옷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송지효는 자신이 론칭한 속옷 브랜드 제품을 입고 화보를 촬영한 바 있다.

하하는 "이거냐. 난 이거 못 봤는데"라며 깜짝 놀랐고, 유재석은 "못 봤냐. 이거 말고 과감한 게 몇 개 있다"고 말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송지효는 "속옷이라서 과감하게 찍었더니 오늘 아침에 제 눈을 못 마주치는 분들이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무렇지도 않다"고 반응했고, 양세찬은 "난 좋았다. 기지개도 켜고. (화보) 여러 개 다 봤다. 너무 잘 나왔다"며 화보 속 송지효의 포즈까지 기억하고 있어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의 극찬에 이어 김종국 역시 "오늘 약간 느낌이 사업가 같다"고 칭찬하자 송지효는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사진=니나송 인스타그램
/사진=니나송 인스타그램
앞서 송지효는 8년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속옷·잠옷 브랜드를 지난달 29일 론칭했다. 송지효는 지난해 7월 방송인 유재석이 MC를 맡은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CEO가 됐다. 속옷이랑 향수 브랜드를 곧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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