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빨갛고 퉁퉁 부었던 이광기, 방송 복귀…'망막박리 수술' 뭐길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1.21 10:3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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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화면 |
2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윤문식, 김종엽, 김성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나운서 김재원은 "저 오랜만에 휴가에서 돌아왔다고 어제 댓글창에 '김재원 환영한다'는 말이 어찌나 많던지. 다 읽어봤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저를 그렇게 기다리시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앞서 김재원은 연차 소진으로 인해 일주일간 '아침마당' MC석을 비웠다가 지난 20일 복귀한 바 있다.
이후 김재원은 "오늘 반가운 얼굴 이광기 씨도 무사히 돌아왔다"며 망막박리 수술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이광기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광기는 "잘 돌아왔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역시 '아침마당' 이 자리가 가장 포근하고 좋다"고 복귀 인사를 전했다.
배우 이광기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망막박리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이광기 인스타그램 |
당시 이광기는 수술 후 붉어진 한쪽 눈 위로 투명 안대를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부기가 채 가라앉지 않은 모습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망막박리 수술이란 떨어진 망막을 다시 붙이는 수술로, 수술 후에는 가스나 실리콘 등을 주입해 망막을 원위치에 고정시킨다. 이에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 환자는 주로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수술 후 약 2주간은 눈 화장 등을 피해야 한다. 완전한 회복까지는 약 3~6개월 정도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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