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억 빚 청산' 신동엽, 사업 실패 언급 "30대 때 귀신에 씌었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21 12:2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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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MC 신동엽 정호철이 영화 '히트맨2'의 권상우 황우슬혜 이이경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권상우가 자신이 연예계의 중심에서 밀려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하자 그가 딴 길로 새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내놨다.
그는 "내가 옛날에 되게 힘들 때가 있었다"며 "30대 초중반에 사기? 사기라고는 이야기할 순 없다. 내가 귀신에 눈이 씌어서"라며 사업 실패로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과거 신동엽은 2004년 연예기획사를 설립, 사업에 도전했다가 실패해 빚더미에 앉았던 바 있다. 그는 당시 함께 벌였던 기능성 운동화 가맹점 사업 실패까지 덮쳐 무려 80억원에 달하는 빚을 졌다.
이에 신동엽은 2012년부터 매년 지상파, 케이블을 가리지 않고 프로그램 10개에 출연하며 출연료 대부분을 채무를 변제하는 데 썼다. 신동엽은 2014년 2년 만에 80억원 빚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MBC PD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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