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 "유튜브 수익만 월1000만원"…대박 비결 공개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5.01.30 18:53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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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 수익 공개합니다! 이번 달 월 1000만원! 그리고 월 천 버는 채널 만드는 방법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본업 제외 유튜브로만 월 천 버는 방법에 대해 말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을 3개 운영 중이며 그중 하나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세영은 "채널 3개는 저 혼자 기획, 편집하기 때문에 비용이 별로 들지 않는다"며 "제가 월 1000만원 수익을 찍은 채널은 영화 리뷰 채널"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다 좋아하니까 재밌게 본 걸 추천해볼까 싶어서 만들었다. 1년간 조용히 음지에서 운영했다"며 "몇몇 영상들이 터져주면서 다른 영상들도 그 기세를 타고 올라가면서 구독자도 10만명이 넘었다. 영상 길이 자체가 길고 지속시간도 길어서 1000만원을 찍게 되더라"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이 인기를 끌기 위한 꿀팁으로는 정확한 타깃 설정과 광고가 붙을 만한 콘텐츠 제작을 들었다. 이세영은 "제 영상 보러 오신 김에 도전해보시라. 오늘부터 여러분도 유튜브를 시작하시라"고 독려했다.
1989년생 이세영은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 친구 역으로 분해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힌 바 있다.
2019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한국계 일본인 남성과의 공개 열애 영상을 공개했으며 성형수술과 관련한 솔직한 경험을 털어놔 인기를 끌었다. 2023년 남자친구와의 결별 이후 홀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이다. 최근 가슴 필러 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받을 계획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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