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양익준, 후배 폭행 혐의로 피소…"머리 때리고 폭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2.10 14:0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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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영화감독 양익준. /사진=머니투데이 DB |
10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익준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익준은 지난해 12월 13일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성북구의 한 주점에서 후배인 영화 스태프 A씨의 머리를 종이 뭉치로 여러 차례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고소장이 접수됐다. 수사는 마무리 단계로 이날이나 오는 11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익준은 영화 '품행제로'로 데뷔해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 '강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에 출연했으며, 이후 영화 감독으로 변신, 자신이 직접 감독과 각본·주연을 맡은 영화 '똥파리'로 주목 받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시리즈에 진경훈 역으로 출연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고백'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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