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 '1살 연상' 농구 감독 김태술과 결혼…6월 웨딩마치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5.02.11 10:48  |  조회 784
배우 박하나, 농구감독 김태술.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시스
배우 박하나, 농구감독 김태술.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시스
배우 박하나(40)가 농구 감독 김태술(41)과 결혼한다.

11일 스타뉴스, 뉴스1에 따르면 박하나와 김태술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두 사람과 절친한 아나운서 정용검이 맡는다.

박하나와 김태술 감독은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이후 사랑을 키워 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 그룹 퍼니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14년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가족을 버린 친모에게 복수하는 백야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현재 KBS1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 출연 중이며,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액셔니스타 멤버로 활약 중이다.

김태술은 2007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해 '천재 가드'로 불리며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 전주 KCC 이지스(현 부산 KCC), 서울 삼성 썬더스를 거쳐 2021년 원주 DB 프로미에서 은퇴했다.

김태술은 이후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JTBC '뭉쳐야 찬다 2'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으며, 지난해 11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을 맡아 최연소 프로농구 감독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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